덕천서원은 남명 조식선생(1501~1572)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선생이 돌아가신 4년 뒤인 1576년(선조 9)에 창건되었다 한다. 가을 은행나무와 노란 단풍이 일품이다.
진주에서 산청으로 가다보면 원지를 지나 2km 정도 가면 경호강변에 명동마을이 보인다. 이 마을의 정자나무는 수령은 알 수 없지만 나름의 포스가 보인다.
언제나 푸근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고향 하촌… 외지에서 자라고 살고 있는 태영이네 가족은 이곳에서의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