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에는 홍수조절을 위해 합천호 아래에 설치된 보조댐이 있다. 이곳은 물안개로 유명하다. 합천호와 함께 틈나는 대로 이곳에 정리해 보겠다.
보조댐의 물안개
나는 집에서 한시간 정도만 차로 달리면 되기 때문에 자주 찾는 편이다. 운이 좋을 때도 있지만 열심히 찍다 보면 몇가지 실수를 저질러 건질 수 있는 사진이 없을 때도 많다. 때로는 운은 좋아 제대로 된 사진을 얻을 때도 있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끼기에 계속해서 다시 찾는 것이리라. 2020-01-05
합천의 황강 주변에는 가을아침이면 물안개가 항상 피어오른다.
가을부터 피어나는 물안개는 아침 햇살과 어울려서 환상적인 색깔을 만들어 낸다. 일부 이지역의 사진사들이 소개하는 사진을 보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항상 강변의 데크 위에는 사진사들로 가득하다. 나도 여러번 시도했지만 그들과 같은 사진은 아직 얻지 못했다. 실력이 많이 부족한 탓이다. 2019-10-30
짙은 안개속에서도 드러나는 단풍
유난히 짙게 드리워진 안개에 절망하고, 약간씩 옅어지는 안개속에서 드러나는 단풍이 유난히 싱거럽고 짙은 질감을 드러내니 희망을 갖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본다. 2018-11-10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호수
짙은 안개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산과 하늘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합천호의 가을풍경 파노라마
합천호와 합천댐 그리고 댐 아래 악견산의 단풍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201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