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지막날, 마지막 잎새들과 함께…
계절을 구분할때 9, 10, 11월까지를 가을이라고들 한다. 12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겨울에 접어드는 것이다. 따라서 11월 30일은 올해 가을의 마지막 날인 것이다. 봄과 가을은 아마추어 사진사들 에게는 활력이 넘치는 계절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사진사들은 풍경을 찍는데, 전문 사진사들 처럼 전문 모델을 섭외해서 작업을 할 수도 없고, 누군가의 의뢰가 있어서 피사체를 확보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길거리를 헤매면서 아무나 찍어댔다가는 봉변당하기 딱 좋은 세상이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풍경사진이 무난하다. 그러니 누군가가 좋은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 이곳이 어딘지 찾아서 도전해 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래서 봄 가을에는 멋진 사진들이 인터넷에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