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교동마을과 단성향교
산청 단성에는 교동마을이 있는데,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는 단성향교가 있다. 옛날에는 이곳이 바로 교육도시인 만큼 마을의 짜임새나 구성이 상당히 고색을 간직하고 있고, 특성을 살려서 관리를 하고 있는 분위가 느껴진다.
산청 단성에는 교동마을이 있는데,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는 단성향교가 있다. 옛날에는 이곳이 바로 교육도시인 만큼 마을의 짜임새나 구성이 상당히 고색을 간직하고 있고, 특성을 살려서 관리를 하고 있는 분위가 느껴진다.
덕천서원은 남명 조식선생(1501~1572)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선생이 돌아가신 4년 뒤인 1576년(선조 9)에 창건되었다 한다. 가을 은행나무와 노란 단풍이 일품이다.
진주에서 산청으로 가다보면 원지를 지나 2km 정도 가면 경호강변에 명동마을이 보인다. 이 마을의 정자나무는 수령은 알 수 없지만 나름의 포스가 보인다.
언제나 푸근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고향 하촌… 외지에서 자라고 살고 있는 태영이네 가족은 이곳에서의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다.
2020년 3월 3일에 산청 삼매를 찾아 단성 운리의 다속사지와 남사 예담촌의 하씨고가 그리고 시천면 덕산의 산천재를 찾았다.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남사예담촌에는 면우 곽종석 선생을 기리는 서당이 있고 그가 활동했던 유림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이 있다.
우리동네에서 지리산은 일상의 용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신비의 대상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은 지리산을 언젠가는 올라봐야 하는 큰 산으로 생각하고, 어떤 이는 지리산이 지리적 여건으로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많기도 하다. 또한, 어떤이는 지리산이 가지는 다양성에 관심이 있고, 또 어떤 이는 지리산이 품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과 그 속에서 펼쳐 온 이들의 삶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