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기저기 –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
11월 1일 비내리는 가을 아침 합천의 드라이브 하면서 만나는 눈부신 은행나무 가로수의 노란 물결
합천호에는 홍수조절을 위해 합천호 아래에 설치된 보조댐이 있다. 이곳은 물안개로 유명하다. 합천호와 함께 틈나는 대로 이곳에 정리해 보겠다.
황강의 합천읍 구간에 언젠가 징검다리가 생겼다. 200m정도의 강폭을 건널 수 있는 이 징검다리는 읍내 사람들의 건너편 갈마산으로 갈 수 있는 산책로이다.
해인사는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順應), 이정(利貞) 두 스님이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802) 10월16일에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 하였다고 한다. 해인사는 가야산 자락에 17개 암자가 있고, 전국적으로 154개의 사찰이 해인사 말사일 정도로 크고 역사가 깊은 사찰이다.
남명 조식선생은 외가가 있던 합천 삼가면 외토리에서 1501년에 태어났으며, 48세 쯤에 이곳에 와서 10여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