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철쭉철이 되면 합천군과 산청군이 각각 철쭉축제를 주관하였으나, 요즘은 공동으로 축제를 열어 홍보도 효율적이고, 찾는 이들도 헷갈리지 않도록 잘들 하는 것 같다. 이상의 나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에 연유한 것으로 아무런 객관적인 근거나 자료에 근거한 것이 아니므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참고하시기 바란다.
나는 사진에 붙이는 캡션이나 키워드 등 설명을 붙일 때 위와같은 고민끝에 산청방향의 사진은 산청 황매산이라 적고 합천방향은 합천 황매산이라 적는다. 애매한 경우에는 사진의 의도에 따라 적기도 한다.
황매산의 철쭉은 고산지대에서 피는 꽃이라서 보통 낮은 곳에서 피는 철쭉보다는 더 짙은 색을 나타낸다. 이 또한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 중에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