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동물사육장의 봄
2020년 3월 29일과 30일에 학교 동물사육장의 벚꽃과 유채를 촬영하였다. 해마다 하는 작업이라 특별할 것은 없으나 올해는 언덕너머의 초지까지 둘러보았다. 그리고 하늘이 매우 좋았다.
2020년 3월 29일과 30일에 학교 동물사육장의 벚꽃과 유채를 촬영하였다. 해마다 하는 작업이라 특별할 것은 없으나 올해는 언덕너머의 초지까지 둘러보았다. 그리고 하늘이 매우 좋았다.
2019년 12월 31일 그동안 묵묵히 열심히 세상을 지켜온 태양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주황색 짙은 석양을 남강에 뿌려주고 서서히 사라진다.
천년도시의 중심인 진주성은 경남 사람들에게는 정신적, 정서적 중심이다. 진주성에는 수많은 사적이 산재해 있고, 곳곳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야깃거리가 있다. 틈나는대로 진주성과 얽힌 자료들을 이곳에 정리해 보고자 한다.
2019년 12월 16일 아침운동으로 동네 한바퀴를 돈다. 아침 안개가 심하고 주변에서 계속해서 피어오른다. 혁신도시는 남강과 고성 방향에서 내려오는 영천강이 만나는 곳이다. 이곳 종합경기장은 두개의 강이 만나 합류하는 일종의 삼각주에 위치해 있어 유난히 안개가 많다.
진주에 초전공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나도 최근에야 알았고 그것도 어느날 아침 강변 산책을 위해 주차공간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다. 예전에 쓰레기를 모으던 곳, 지금은 하수종말처리장이 있는 곳, 그곳에 깔끔하게 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진주에는 혁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기존 시가지와의 소통을 위해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면서 아주 아름다운 사장교를 만들었다, 일종의 혁신도시 진입을 알리는 랜드마크일 것이다.
진주 혁신도시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LH, 혁신도시 조성도 LH가 맡아 했다. 잘 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진주의 역사적인 대 공사였다. 이 LH본사 건물은 진주에서 가장 큰 건물이고, 내부에는 모든게 갖춰져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진주 남강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풍경을 찾아 소개하고자 한다. 새벽, 날씨가 약간 쌀쌀해지는 10월 마지막주 쯤 되면 남강에는 새벽안개가 진하게 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아침햇살과 어울려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주변의 만물을 촉촉히 적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