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내판을 정리해 보면,
금전산은 해발 667.9m의 산으로 처음 창건 당시 현우경에 석가세존의 500나한 중 정진제일 금전비구의 이름을 인용하였고 산위에 여러 모양으로 서있는 암석은 500나한이 선정에 든 모습이라 함
금둔사 : 금은 부처님이고 둔은 싹이 돋는다는 뜻으로 일체 중생은 각기 불성을 갖추어 있기에 스스로 조건만 맞추어 주면 누구나 부처님이 된다는 의미임
처음창건 : 백제 위덕왕 30년(서기 583)
담혜화상이 일본에 처음으로 승려 10명을 양성해준 뒤 귀국하여 창건 함
제2창건 : 신라 신문왕 2년(서기 682)
의상대사가 중창, 산내 금강암을 창건 주석함
제3창건 : 신라 경문왕 1년(서기 861)
철감국사가 9산선문중에 사자산문을 창시한 후 사내에 동림선원을 개원하고 제자 징효대사 등과 수행함
제4창건 : 조선 태조 6년(서기 1397)
고봉화상이 중창하고, 산내에 수정암을 창건 주석함
제5창건 : 정유재란(서기 1597)으로 전소되었으나 18세기 후반까지 유지되었다가 폐찰되어 이 지방민들의 개인 소유전답이 된 것을 1983년부터 지허선사가 매입하고 현재 복원중에 있음
특성 : 반농잔선으로 간화선 수행, 선다일여로 전미개오를 실행
[현장 안내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