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손자들의 아빠 윤호가 일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을 방문했다. 대학 캠퍼스 규모의 연구원은 시설과 환경이 잘 정비되어 있고, 연구원들의 성과도 훌륭하다 하니 가족들도 뿌듯한 기분을 느낀다.

먼저 "한국화학연구원" 소개글을 홈페이지 원장 인사말에서 가져왔다.

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주력산업이자, 화학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현대 문명을 이끌어온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래 화학 및 관련 융・복합 분야 기술 개발과 화학기술의 산업체 이전, 화학 전문인력 양성 및 다양한 화학 인프라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첨단 화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 화학공정, 고부가가치 그린 화학소재, 의약 및 바이오화학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국가 현안 해결형 융‧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강소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제 화학(연)은 우리나라 화학 연구 역량을 결집하여 화학강국 실현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화학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호가 나오는 연구원 홍보영상(3분6초, 7분56초 위치에서 이윤호 박사가 나타남)

아빠 회사에서 산책

한국화학연구원 중앙도로 왼편에 조성된 연못가 산책로에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만추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해거름에 다소 강한 햇살이 그림자를 만들지만 다행히 연못이 있어 물 표면에서 반사된 빛이 얼굴과 신체를 비추면서 심각하게 딱딱한 사진이 되는 것을 막아 준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니 아이들도 자연스럽다.

33개월 태영이가 찍은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
태영이는 뭐든지 자신이 직접 하고싶어 한다.

연구원 정문 옆의 커피숍에서 기다리는 동안 태영이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찍어 주겠단다. 카메라를 세팅해 주고 셔터를 누를 수 있게 해 주었더니 요리조리 만들어 낸다.

자연스런 포즈를 취하는 태영이

모처럼 할아버지 할머니도 감성사진을...

엄마 아빠도 감성사진 한 컷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태영이의 정면샷

집에 오면 내세상

가족사진 한 컷

관련 사진은 아래에 정리하였다. 클릭하면 크게 볼수도 있고, 다운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