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비내리는 가을 아침 합천의 드라이브 하면서 만나는 눈부신 은행나무 가로수의 노란 물결
합천읍 영창리 합천천변길 은행나무 단풍
합천읍 합천천은 시민들의 산책이 가능하도록 잘 정비되어 있다. 사실은 이날 나는 합천에 상당히 유명해진 핑크뮬리를 보러 갔는데, 혼자 찾아 헤매다가 포기하고 눈에 들어오는 은행가로수길이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비를 맞아 은행잎이 바닥에 노랗게 깔리고 연신 바람에 은행잎이 흩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합천천의 철새들과 은행단풍...
합천천에는 상당 수의 오리와 왜가리 등의 새들이 머물고 있었다.
합천군 대양면 덕산교에서 보는 은행나무 가로수길
합천읍에서 옛 국도를 따라 진주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대양초교와 대양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 300여m를 가면 덕산교가 있고 이곳에서 보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상당히 느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