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나라꽃(國花)이다.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며, 다음날 아침에 또 피고 저녁에 또 진다. 이렇게 100일을 간다. 그래서 무궁화(無窮花)라 한다.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여 외침의 역사 속에 굳건히 살아남은 우리 민족을 상징한다.

무궁화의 학명은 Hibiscus syriacus이다. 학명은 ‘이집트의 달의 여신처럼 아름다운 시리아산 식물’ 이라는 뜻이다. 학명을 보면 시리아가 원산지이다. 실제로는 인도나 중국이 원산지일 것이라고들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고 있으니 원산지일 가능성도 있다. 기후변화 시대에 ‘자생이다. 재래종이다.’ 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회 이슈: 나라꽃 무궁화를 진달래로 했으면” 기사 참고

기회 되는대로 이곳에 무궁화 사진을 정리하고자 한다.

우리가 가끔 보는 꽃 중에서 동백꽃과 무궁화꽃은 꽤 큰 나무에 피는 꽃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꽃도 크고 빛깔도 예쁜 편인데 깨끗한 상태로 만나기가 쉽지 않다. 진딧물이 많고, 벌레들이 많이 달라붙어 금방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백꽃도 개량종이 많이 보급되고 있어 상당히 깨끗하며, 무궁화도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색깔도 다양하고 깔끔한 꽃들도 많아졌다. 이곳에서는 무궁화꽃 사진들을 모아서 자료화 하고자 한다.

관련 사진은 아래에 정리하였다. 클릭하면 크게 볼수도 있고, 다운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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