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이가 이제 돌을 맞이했다. 제법 튼튼하게 자라고 있고, 아무런 문제없이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태영이 돌잔치는 친가와 외가의 가족만으로...
같은 날 같은 업체에 우리 옆 연회실에서 왁자한 돌잔치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우리 태영이 돌잔치는 태영이 외가와 친가의 두분 왕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이모,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아빠, 엄마, 이렇게 모든 가족이 다 모여서 태영이의 첫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