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라 장현리 은행마을

수령이 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3천그루가 넘게 있는 은행마을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마을이다.

10월 마지막 주가 되면 이곳에서는 은행축제가 열린다. 바로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이다. 장현리는 2008년 한국기록원 검토결과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가을이면 온통 황금빛으로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올려온다.

들판에 외롭게 은행나무 한그루가 노랗게 물들어 있어도 멋있지만, 그리고 고풍스런 마을 한복판에 아름드리 은행나무 한그루도 멋있지만, 이곳 장현리 은행마을에는 이런 나무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온 동네에 쫙 늘어서 있으니 감흥이 별로일 정도이다.

마을을 덮고 있는 노란 은행군락

드넓은 마을 전체가 온통 노랗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에 아침 햇살이 반사되어 노란 빛을 더욱 발산한다. 들판의 벼도 막 추수하고 깔린 볏짚이 아직 노랗다. 온통 노랗다.

마당에 떨어진 은행닢은 노란 눈으로 덮인듯 하다.

들가운데 왼딴집을 덮고 있는 고목도 마을앞 고목도 가지를 힘차게 뻗었다.

놀라운 광경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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