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강의 징검다리와 봉산면

황강의 합천읍 구간에 언젠가 징검다리가 생겼다. 200m정도의 강폭을 건널 수 있는 이 징검다리는 읍내 사람들의 건너편 갈마산으로 갈 수 있는 산책로이다.

합천 황강에는 물안개가 유난히 많이 피어나는 곳이다. 여름을 제외한 거의 매일 새벽 시간에는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 그로 인해 황강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풍경은 사진가들에게는 좋은 소재가 된다.

합천호의 봉산면 지역 풍경

합천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봉산면은 합천호의 거의 6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합천호에 영향을 많은 받았으며 지금도 많은 영향을 받는 곳이다. 2019년 가을에 거창 쪽에 출장을 가다가 이곳을 들려 잠시 사진 몇장을 남기게 되었다.

봉산면 소재지의 호반을 따라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 새터 관광지를 조성해서 오토캠핑장도 조성해 놓았고, 운동장 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서 호반에 떠있는 느낌이면서 유럽의 어느 고성처럼 보여 항상 눈에 띄었던 건물이 있었는데 이번에 직접 가서보니 파라다이스 모텔이었다.

관련 사진은 아래에 정리하였다. 클릭하면 크게 볼수도 있고, 다운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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