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1981년 9월 2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었다.
전주 전동성당, 사적 제288호
조선시대의 전주는 전라감영이 있었으므로 천주교회사에서 전동은 자연 순교지의 하나가 되었으며, 이 성당은 바로 천주교인들이 처형되었던 풍남문(豊南門)이 있던 곳에 있다. 1891년(고종 28)에 보드네(Francis Baudounet)신부가 성당의 대지를 매입하고, 그 뒤 1908년프와넬(Poisnel)신부의 설계로 착공하여 1914년에 준공을 보았다. 벽돌로 된 완전한 격식을 갖춘 로마네스크양식의 성당 건물은 서울의 명동성당과 외양상 유사한 점이 많으나 건축양식상으로는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 회색과 적색의 이형(異形) 벽돌을 사용하여 섬세한 모양을 꾸며낸 점은 같으나 반면에 아치의 모양이나 종탑의 양식은 전혀 다르다.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그 규모가 크고 외관이 뛰어나게 아름답다. 이 성당은 건평 189평에 대지 4,000평이며, 전주 중앙본당이 1956년에 준공되기 전까지는 전주교구 주교좌성당이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전주전동성당(全州殿洞聖堂))]
2018년 12월 18일, 나는 전북대학에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조금 일찍 출발해서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사진도 좀 찍고, 이곳 전동성당에서는 파노라마 사진을 2장 만들었다.
2장의 360도 파노라마를 이용해서 VR tour형식으로 제작해 보았다.
나의 VR tour에서 사용하는 화면전환 icon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아기(나의 손자)이다. 이 아기의 사진을 클릭하면 다른 장면으로 안내한다. 또한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밀고 당기면 확대 축소가 되고, 클릭한채로 위, 아래, 좌, 우로 이동이 된다. 아래의 아이콘들을 눌러보면 또다른 영상을 볼 수 있다. VR 투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장비(큐빅판)를 이용해서 먼저 360도를 돌아가며 사진을 찍고, 위, 아래, 바닥, 하늘(천장) 사진도 찍은(14mm 어안렌즈는 8장) 다음, 프로그램(pr2VR)을 이용해서 이들 사진들을 짜집기(스티칭) 해서 구형의 사진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을 360도 사진 또는 파노라마 VR(8K와 17K)이라하고, 이런 360도 사진 여러장을 이동하면서 볼수 있게도 할 수 있는데 이것을 VR tour라고 한다.
** 사용앱이 트라이얼버전이라 여기저기 pr2VR의 로그가 찍힘을 양지바람
전주 풍남문, 보물 제308호
전주 풍남문은 조선 시대 전라감영의 소재지였던 전주를 둘러싼 성곽의 남쪽 출입문으로 성벽이 헐린 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문이다. 고려 공양왕 원년인 서기 1388년 전라관찰사 최유경에 의해 창건된 풍남문은 조선의 수도인 한성부의 숭례문 (남대문)과 같은 형태의 특징을 보인다. 또한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황토현에서 대승을 거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의 치열한 격전장이기도 했다.